Rev. 2.73

계속 미루다가 이상한 조짐이 있어서 이제서야 뽑았습니다. 치과가 왜 싫다고들 하시는지 몸소 체험했어요. 별로 아프지 않다고 능청스럽게 구라치신 간호사도 밉고, 시술중에 사랑니를 뜯어내며 발견한 충치를 보고 대박 맞은 듯이 좋아한 의사도 밉습니다. 한번 시술에 위 아래 두개도 뽑는 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게 아니었습니다. '별로 아프지 않아서 두개도 뽑는 구나'라는 제 생각은 완전히 빚나갔습니다. 마치가 풀리면서 찾아오는 고통은 따따불(거의 미칠정도)이라고요.

썩었기 때문에 의료보험 처리가 불가능 하다는 이론은 또 뭐람, 이 병원 조금 이상해요, 다른 병원을 찾아 봐야겠습니다. 얼마나 더 살아야 환자가 돈으로 치부되는 이 꼬라지를 안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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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플레이톡에 추가된 서비스인 개미경주는 Ajax와 자바스크립트로 구현된 도박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플토커에게 주어지는 exp(경험치, 활동 포인트)를 미천으로 배팅할 수 있습니다. 일등 개미를 맞추게 되면 배팅한 exp의 5배를 얻게 됩니다. 버릇처럼 자바스크립트 소스를 파해치던 중에 버그를 발견하여 위 화면처럼 exp를 조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버그를 HAN님께 통보하였고, 곧이어 그래픽이 강화된 개미경주 ver2가 나왔습니다. 그나저나 참 재미있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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