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2.73

블로그에 사용하기 적절한 웹 분석도구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Google Analytics와, TraceWatch를 동시에 설치하여 사용해 보며 며칠간 정보를 수집/분석 중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소개한 바 있는 Google Analytics는 설치형이 아닌 구글의 서비스 중 하나로 모든 데이터가 구글에 저장되고, 구글을 통해서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최장 12시간이나 걸리는 업데이트 시간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보인다.(어찌된 일인지 Google Analytics에는 '성공적으로 설치되어 데이터를 수집 중입니다.'라고 하지만 17일이후의 데이터가 지금까지 출력되고 있지 않다. ㅜ.ㅜ) 무엇보다도 무료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대가로 자신의 사이트에 대한 세부적이고도 정밀한 접속 통계 및 분석자료를 구글이 보관하고 있다는 것이 꺼림칙하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TraceWatch는 설치형 웹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설치 및 사용법은 QAOS.com에 있으므로 생략한다. Google Analytics처럼 다양하고도 정밀한 분석자료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는 점과, 방문자의 이동경로를 추적형식으로 알기 쉽게 보여주며, index.php만으로 보이는 통계가 아니라 파라미터까지도 기록하여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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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Watch의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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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가 도입된 이동경로 분석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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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요연하게 출력되는 최근방문자 목록

플래시를 도입한 이동경로 분석은 간단하면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링크가 잘못 걸려있거나 삭제된 페이지(error 404)를 액세스한 경우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index.php?뒤에 붙는 파라미터별로 파악되는 히트는 항상 index.php만을 액세스하는 태터툴즈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어떠한 포스트가 인기있는지, 머무른 시간은 얼마인지, 무슨 키워드를 검색하여 연결되었는지, 연결된 후의 이동경로는 어디인지 등을 정렬할 수 있다. 파라미터는 옵션형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설정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지정된 기간이 지난 후의 데이터는 자동으로 삭제해 주는 기능에서부터, 로봇을 제외한 실제 방문자 수를 추출하고,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플래시그래프와 항목별로 일간/월간/종합을 탭형식으로 전환할 수 있어 여러 창을 띄우지 않아도 다른항목과 비교할 수 있다. 그리고 방문한 페이지별로 최근 방문자의 행적을 별도로 리스팅하는 등 여러가지 메리트가 있다.

Google Analytics처럼 방문자의 충성도나, 키워드 인기도, 파이그래프, 접속자 세계지도, 네트워크 분석 등 여러가지 세밀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TraceWatch는 방문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발전된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준다. Google Analytics와 TraceWatch 둘 다 웹통계분석 프로그램으로서의 만족할만한 결과물를 제공한다. 당분간 분석자료는 Google Analytics, 모니터링은 TraceWatch를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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