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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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Menu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다운로드하였다. XP가 설치된 드라이브에 OS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설치 하였다. 설치 중 진행상황을 전혀 보여주지 않아 좀 답답하다. 시퍼런 화면을 멍하니 보면서 1시간 정도를 앉아 있으니 설치가 마무리 되었다. 비스타를 설치한 컴퓨터의 사양은 펜티엄4 2.8G MHz, 1GB 램, 지포스 5700LE, 160GB SATA 하드, GIGABYTE GA-8IPE1000 Pro 2 마더보드, 리얼택 LAN카드 3개가 가 장착되어있는 네트워크 서버와 업무겸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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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s and Video

첫느낌, 오!!! 정말 예뻐졌다. 듣기만 한 에어로(Aero)UI를 실제로 경험해 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반투명 타이틀바와 창이 꺼지고 켜지는 효과도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특수효과 아닌가! 이것저것 뒤적거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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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UI

인터넷에 이미 알려진 롱혼의 3D인터페이스 스크린샷(우측)과 같은 3차원 윈도효과는 아직 실감하지 못했다. 대부분 영어라는 것 빼고 XP와 다를 것이 거의 없다. 가장 다르게 보이는 것이 파일관리 인터페이스이다. 검색기능 강화, 목록 정렬기능 확장, 자신의 입맛에 변경해 쓸수 더욱 다양해진 툴바와 프리뷰 등이다. 마치 웹쇼핑몰에서의 카테고리 찾아가는 것처럼 한번의 클릭으로 여러단계의 폴더이동이 가능한 툴바도 있다. 파일관리환경이 많이 개선된 것 같지만, 더욱 복잡해진 느낌만 든다.(뭐 익숙해 지겠거니)

국가별설정(한국어) 성공하고, 네트워크설정 성공하고, 인터넷연결 성공하고, 파일공유 성공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XP용 작업도구들(포토샵CS2, 일러스트레이터CS2, 등등)을 설치했다. 거침없이 잘 작동된다. 이거 완전 XP용 스킨 아냐?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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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l Panel

그러고 보니 비스타를 공식 지원하는 하드웨어 드라이버가 하나도 없다.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가장 답답해서 미친척하고 XP용 사운드 드라이버를 설치해 보았다. 엇? 깔리네~ 작동도 잘된다.(그런데, 음향효과는 XP랑 같구나..) 다른 하드웨어 드라이버들을 모두 설치해본다. 프린터 드라이버, 공유기능까지 잘 작동한다. 흠, 이 정도면 OS를 교체해도 되겠는걸?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잉?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니 반투명 타이틀바가 불투명해졌다. 화면효과들도 사라졌다.(뭐, 지원되는 드라이버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지...) 하드웨어 설정까지 대부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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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tual Folders

주 OS로 사용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굳히기 시작할 무렵, DEMON TOOLS를 설치하면서 이것이 비스타의 마지막일 것이라는 것은 생각치도 못했다. DEMON TOOLS는 CD IMAGE를 가상 드라이브로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이다.

PNP BIOS 하드웨어를 발견했다는 풍선말이 뜨면서 갑자기 시스템이 꺼진다. 헉! 그렇다면 안전모드로 부팅해서 제거해주지! 하지만, 안전모드에서도 자동 리부팅 된다.(ㅡ,.ㅡ;;) 비장의 무기 디버그 모드는? 부팅에 진입할 생각도 안한다. 그렇게 끄고 켜기를 1시간 동안 반복했더니 비스타가 완전 맛이 갔는지 블루스크린을 토해냈다. 스크린샷 할 겨를도 없이 비스타를 포기하고 결국 XP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부트메뉴에서 XP를 선택했지만 묵묵무답이다. 뭐야이거! 하나의 드라이브에 두개의 운영체제를 인정하지 않는 비스타였던 것이다. 이거이거 완전 X됬잖아. 결국 윈도XP 다시깔고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업데이트까지 전부 다시 설치하는 x삽질을 했더랬다.

그래도 다시 한번 도전해볼 생각이다. ㅡ.ㅡ;;;

이미지출처 : 에메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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