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2.73

힘든 관문을 하나 넘었다.
이제 더 큰 관문들이 남아 있겠지...
대학 졸업하기가 이렇게 힘든것인줄 미처 몰랐다.
아니, 개으름뱅이들에게만 힘든 관문 일지도 모르겠다.
더욱이 두, 세가지 일을 중첩해서 진행하기란 더욱 쉽지 않았다.

오픈 행사를 마친후 둘러본 우리과 학우들의 작품들은 그 어디에 놓아도 손색이 없을만한 전시회였다.(정말 수고들 했어~)
전주 소리문화회관에 전시된 약70여점의 작품들 중 몇몇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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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기동안 만든 작품이다.
규격은 250(높이) x 300(넓이) x 50(폭)cm으로 이 역시 중대형에 속하는 부조이다. 땅속에 묻히는 전선용 케이블을 오브제로 사용하여 인간과 네트워크의 관계를 표현하려는 의도로 시작되었지만, 이것역시 만들다보니 ㅡ.ㅡ; 이느낌 그대로가 좋아 인체는 빼기로 했다. 작업진행도 순조로왔고 케이블이 주는 느낌또한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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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조명아래에서 촬영

좌측 상단과 우측하단에 놓인 모니터는 반복되는 영상이 출력된다. 아직 배선이 완료되지 않아 촬영당시에는 꺼놓았지만 전시회에서는 완전히 보완/추가된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드로잉-오프라인 백그라운드.jpg
에스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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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 보이는 작은 사진은 FRP를 사용하여 조각난 부조를 성형한 후 케이블을 부착시키고 있는 작업과정이다. 우측에있는 사진은 백그라운드 컬러링을 마친후 부식가능한 도료를 입히고 염산과 암모니아를 이용하여 부식시키는 작업이다. 극도로 위험한 작업이었다.(생명에 위협을 느낌 ㅡ.ㅡ;) 한번 뿌릴때마다 뿜어져나오는 지독한 암모니아 냄세와 더불어 염산에서 나오는 강한 가스는 다른 학우들의 눈총을 샀다.ㅠ.ㅠ

끝으로 본 졸업작품 작업에 아낌없이 도움을준 득현, 재석, 동엽, 현정, 광식, 현영, 남영, 효정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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