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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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로마시대, 2편 중세시대를 거쳐 이번엔 아메리카의 식민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스페인, 독일,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러시아, 오스만 8개국 중 선택할 수 있다. 하복엔진으로 제작하여 그래픽 하나는 끝내준다. 특히 물표현과 그림자의 표현이 매우 자연스럽고, 건물이나 유닛의 세밀함도 수준급이다.

경험치와 홈시티라는 신개념이 추가되었다. 게임중 유닛을 생산하거나 적과의 전투에서 얻어지는 경험치로 홈시티의 레벨을 올린다. 레벨이 오를수록 국가별 고유의 스킬을 올릴 수 있다. 매우 다양한 자원획득 방법과 영웅의 활용도 그리고 경험치 시스템은 플레이어에게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시나리오는 게임을 배우기 위한 일종의 트레이닝 수준으로 난이도는 매우 쉬운편이다. 멀티플레이에 진입하면서 진정한 AoE3의 면모를 모두 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 올린 실적도 레벨로 기록되고 동급 레벨을 가진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여야 한다. 멀티플레이를 연습하기에 컴퓨터와 대전은 꼭 한번은 거쳐보아야 할 관문이다. 나는 전문가 레벨의 AI와 1:1대전에서 승리해 본적이 없다. 특히,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동맹국과 적대국의 대사는 흥미를 더해준다. "내가 이곳에 전투병력을 집중할 것이오", "내 병력으로는 저들을 막아낼 수 없소, 지원해 주시오", "이 곳을 공격할 것이니, 전투준비를 하시오", "백성이 굶주리고 있소, 식량 좀 지원해주시오", "네 기지를 발견했다. 발전이 형편없군", "그것도 공격이라고 하는 거냐?" 등 수많은 대사가 중간마다 흘러나와 AI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이다.

AoE3의 치밀한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그리고 화려한 그래픽은 하면 할수록 당신을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하기를 조심스레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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