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초 에버탑에서 구입한 지포스 FX5700 128MB 그래픽 카드가 타버렸다. 모니터에 줄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아무것도 뜨지 않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메인보드가 문제인줄로만 알고 다시 뜻엇다가 조립해보았다. 그러나 증상은 마찬가지... 다른그래픽 카드를 끼워보았다. 그래도 모니터에 줄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뒤늦게 알았지만 글픽카드 두개를 연속 태워먹은 것이다. 사무실까지 들고와서 구닥다리 글픽카드를 다시 장착해 보았더니 잘나오더라... 그때서야 그래픽카드 문제라는 것을 알았다.
다음날 바로 용산에 있는 에버탑A/S센터를 찾아 접수하였다. 원인불멸의 고장이라면서 다른제품으로 교환해 주었는데 이상하게도 글픽카드에 전원케이블을 꼿게 되어 있는 처음보는 카드였다. 그곳 요원이 말하길... 고장난 제품보다 클럭수가 높다고 하더라 ㅡ,.ㅡ;;;
아무레도 작업했던 곳의 환경에서 일어난 사고로 판명된다. 아깝게 타버린 지포스440은 어쩌쥐? 카드를보니 제조사가 세누리전자(주)라고 되어있는데, 한때 우리나라에 있었던 회사라는 것 까지만 알아냈다. ㅠ.ㅠ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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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래도 쏟아져 나오는 홍수 속에서 한두개의 멀쩡치 못한(?) 제품이 있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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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럴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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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진시기도 글픽카드 먹는 보드가 있다죠..ㅋ~
먹은 글픽카드만 3개.. 내꺼두 먹었는데..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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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그거 버렸다...그리구 니꺼 글픽카드는 i740 이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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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지포스2 200mx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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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작동 잘 되는거였어!!!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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