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
탄성이 절로터지는 멋진녀석이 출시되었다. 아이팩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긴 했지만 기존의 메탈 디자인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비지니스한 디자인의 변화는 마치 컴펙이 HP에 인수합병되기 전 HP에서 출시한 포켓PC인 조나다548(
동급 포켓PC중 성능이 젤로 구렸던...)의 후속모델 처럼 느껴진다. 차라리 조나다의 후속으로 나왔어도 좋았을것 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주목할만한 스팩은 480 x 640이라는 VGA급 해상도이다. 작은 화면의 답답함을 해결해줄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했던 해상도 변화가 5년만에 실현된 것이다. 오래전 투x팁을 운영할 때 포스팅했던 글이 생각난다. "내 포켓PC를 업그레이드 해야할 시기는 VGA급 해상도가 적용된 모델이다."라고... 지금이 그 시기인것 같다.
이밖에도 넓은 4인치 TFT LCD와, 노트북의 터치패드를 PDA 내비게이션 버튼으로 채용 하였으며, CF와 SD 슬롯, 무선랜과 블루투스 내장, 인텔 624MHz프로세서, 렌드스케이프 완벽지원 등의 강력한 스팩을 자랑한다.

PC 호환타입의 모바일 디바이스로 관점이 이동해 버린 지금, PC 비호환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양분화는 선뜻 구입하기에 꺼림직한 혹으로 남아 있다. 조금 더 하드웨어적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지금도 내 아이팩 3630은 건재하단 말야~)
Comments
Got something to add? You can just leave a comment.
조나다가 젤 구렸다구요?
제가 기종을 작성하지않아 오해가 있으셨나봅니다. 아이팩 3630이 출시될 당시의 hp의 경쟁 PDA는 조나다 548이었고 히다치사의 133 MHz CPU를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가볍고 작은디자인은 최고였지만서도.... hp.com에 있는 기록링과 관련리뷰 링크를 남깁니다.
그리고 투데이 PPC에있는 조나다 548의 정보도 잘못 되었군요. ( http://todaysppc.dreamwiz.com/compare/com_ivw.php?id=25 )
http://h10025.www1.hp.com/ewfrf/wc/genericDocument?lc=en&cc=us&docname=bpia2208#N10014
http://www.cewindows.net/reviews/hp548.htm
reply edit
조나다 548... 저의 첫 PDA였다지요.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취양이긴 하지만 스타일은 당대 window CE나 Porket PC 중 제일 나았다던 것 같아요.ㅋㅋㅋ 히타치 CPU는 느린 속도와 낮은 호환성으로 좀 그랬지요. 한 2년 쓰다 친구 줘버리고 모디아란 HPC로 갔다가 지금은 Palm계열을 쓰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바꿀 일이 없을 것 같아요. ^^
reply edit
저도 아직 iPaq 3850 잘 쓰고 있습니다...
믿음직한 놈이지요... ^^
reply edit
전 iPaq 3660 배터리의 수명이 다한 관계로 mp3만 듣는다는...ㅡ.ㅡ;;;
reply edit
가격이... 935000 이더군요...ㅡ0ㅡ;;;;
reply edit
저도 아직까지 iPAQ 3630 잘 쓰고 있어요. ㅠ_ㅠ
램만 128메가로 늘리고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reply edit
Your Reaction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