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2.73

같은 엔진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둠3와 매우 흡사하지 않은가? 2년동안 애타게 기다려온 존카멕 신봉자로서 호러게임으로 전락해버린 쓰래기 게임 둠3가 가져다준 실망감은 존카멕에 대한 신뢰와 최강 FPS제작사 ID소프트 라는 굳은 생각을 녹일 수 밖에 없였다. 이제 더이상 ID에 기대하지 않겠다...

퀘이크4 개발자들이 하나같이 '둠3와 비슷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둠3는 실패작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뜻으로 이해해도 되려나? 퀘이크는 퀘이크만의 판타지스틱한 느낌과 스피디한 연출로 뇌리에 박혀 있는데, 스크린샷을 볼때 시뮬레이션 같은 그래픽과 우둔한 케릭터 모델링은 ID소프트에 두번 속을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다. 그들은 또 자신의 무덤을 파려 하는가....(엔진만 팔면 장땡이다 이거야?)

"멀티플레이는 기본적으로 퀘이크 3와 비슷한 스타일이 될 것이다. 우리는 멀티에 있어서 퀘이크 3를 돋보이게 만든 모든 요소들을 퀘이크 4에 통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스피디한 액션, 살벌한 무기, 점프 패드, 다양한 트릭 무브(가속점프 등)와 같이 하드코어 퀘이커들이 좋아하는 모든 요소들을 퀘이크 4에 넣을 것이다."

"싱글 플레이는 둠3와 같은 호러 무비와 같은 느낌이 아니라 퀘이크 본연의 화끈하고 스피디한 액션이 될 것이다. 아드레날린이 펌프질하는 격렬한 액션 환경을 구현하고자 노력 중이다."

"스트로그의 고향(실내/실외 모두 포함)을 포함하여 다양한 SF 무대를 게임에 넣고 있다. 차량을 타고 폐허가 된 행성을 질주하는 것에서부터 스트로그의 산업 기지를 침투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쥬얼과 게임 플레이 환경을 구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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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지역과 환경들이 존재한다. 둠3와 같이 어둡고 좁은 통로가 주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 싱글/멀티 모두 지원한다.
- 싱글에서 탈 것을 이용할 수 있지만 멀티에서 이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마린과 스트로그의 차량들을 이용할 수 있다.
- 무기는 퀘2와 퀘3에 기반하여 제작되는 중이며 퀘이크 4에 맞게 개량 중이다.
- 게임 플레이 스타일은 둠3와는 달리 퀘이크 전통의 스피디한 액션이 될 것이다.

원문: PC Zone UK
글출처 : 베타겜, Antares
이미지 출처 : http://www.gengamers.com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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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이크3를 아직도 즐기고 있는 저로써 무척 반가운 기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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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에 나온다고 합니다. 둠3발표하고 바로 퀘이크4 프로젝트를 전격진행 한다고 해도 상당히 짧은 기간으로 생각되는데... 과연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을 만들어 줄지느 의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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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대체 퀘이크랑 둠 시리즈 이야기가 나오면..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서....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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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하하 둠3가 쓰레기 게임이라니. 쓰레기 게임조차 못 만드는 회사는 도대체 어찌하라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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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엔진이야 훌륭하지만 게임성에 있어서는 쓰레기중에 쓰레기라고 내린 판단이기에 위같은 글을 작성하였고, 그런 게임조차 못 만드는 회사를 비꼬는 내용과는 거리가 먼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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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읽었습니다. 리뷰에는 그리 동의할 수는 없지만...언제나 그렇지만.,.id게임은 동시대에 나온 게임들과 끝임없이 비교되지만...제 생각에는 적어도 비교 가능한 게임은 없을 것 같네요.
    멀티 위주의 게임들이 나오고 있는 환경에서 3D하드웨어가 한 번 혁신적으로 발전하면서...다시 한 번 싱글 위주의 게임들이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죠...그런 상황을 이끌고 있는 게임이 둠3 이고요...게임성 자체도 충분하다고 보네요...빠이어님...하드웨어 업글하면 다시 한 번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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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보기엔 엔진을 제외한 게임으로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봅니다...
    둠1, 2의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지금 대중적으로 보급되어 있는 하드웨어 사양들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호러 스타일이 딱 적격이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PDA를 이용해서 스토리와 여러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나름데로 괜찮은 시도였구요...
    다른 새로운 요소가 없다는 건 아쉽지만...
    기존의 둠 스타일을 잘 살려서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쓰레기'라고 부르시니 팬으로서 왠지 섭섭하네요~ ㅠ.ㅠ
    (둠3는 괜찮았지만.. 퀘이크4가 오히려 걱정입니다.. 저 묵직한 엔진으로 퀘이크 느낌을 살릴 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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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티 // 저의 하드웨어는 둠3를 즐기기에 울트라급은 아니어도 올해초 업그레이드 한 시스템으로 하이옵션에서 평균 25-60프레임으로 돌릴 수 있는 하이엔드급 입니다. 약 이틀에걸쳐 모두 클리어 했는데 가장 재미있던 부분이 초반 2시간이고 그외에는 전부 놀래킴의 반복과 이밴트의 반복 지옥에서 다시 돌왔을때의 허무함 등은 즐기기 보다는 '언능 끝내고 지워야지'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일명 노가다식의 플레이 였습니다.
    미르~* // 둠3가 나오기 전 까지 저 또한 둠의 열열한 팬이었습니다. 기존의 둠은 당시 상상을 초월하는 게임이였죠, 넓은 광장에서 한없이 뛰어야 하는 광활홤도 있었구요, 몬스터들과 전투 1대 100~200이라는 신화를 창조하기도 했구요. 물론, 몬스터들이 놀래키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걸 둠3 계속 해서 지겨움이 느껴질정도로 써먹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하나하나 꼬집자면 끝도 없겠지만, 팬으로써 실망했기에 이같은 비난이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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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름대로는 둠 시리즈 내에서는 완성형이라고 봅니다. 다만...비슷비슷한 게임 플레이를 요하는 게임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하는 수 없는 듯 보이네요...전 퀘이크1 부터 즐겨왔던 유저라 왠만큼 게임 플레이에 대해서는 기대했던터라...만족입니다만...차라리 차세대 게임을 기다려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군요...
    음...그리고 언토2004는 해 보셨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언토2004 야말로 멀티를 위주로 한 게임중에서는 가장 완성된 게임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만...물론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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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이크4 잡지 스캔샷 보고...

  • 필로티님 글 감사합니다. 저의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평가 기준에서 둠3를 볼때 별만땅 받을만 합니다. 그래픽, 사운드, 완성도, 뭐 이런것들요... 하지만 '열라 재미 없었어요' 여러분은 둠3 재미있으셨나요? 재미있으셨다면 할말이야 없지만, 뭐 퀘이크에 관한 포스트이인데 둠3때문에 여러분깨 돌맞는군요 ㅠ.ㅠ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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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지스 베르지스

    모든것이 상대적이지....비교하지말고...그져 느낌자체를 받아들인다면..이런언쟁은 없어지겠져~그리고 상대의 의견을 수용하는자세도 중요하지..요
    갠적으론 둠3 나오는날 그랙픽카드 20만원자리로 바꿀 정도로 기다린 사람입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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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둠3 2년기다려서 2일만에 클리어한 느낌은....
    한번즈음 해볼만하다 정도? 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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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df asdf

    둠2랑 둠3 간의 텀이 너무 길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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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glfar naglfar

    사실 잘만들고 괜찮은 게임 이긴 했지만 게임성이 떨어졌던 것만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둠1,2나 퀘이크1,2 싱글은 10번정도씩 클리어 하고 확장팩으로 나왔던 이런저런 싱글도 즐겼었지만 둠3는 그렇게는 안되더라구요... 10점 만점에 6~7점 정도.... 아쉽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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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siomeditum casiomeditum

    둠3를 플레이하는 도중 준님의 글을 읽게 되었네요. 둠1을 제대로 플레이해본 적은 없지만 그 시절의 추억을(울펜슈타인, 듀크뉴켐시리즈등) 잘 기억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현재의 둠3를 바라보자면 준님과 다른 분들의 말씀대로 그래픽의 수준과 게임의 완성도, PDA사용 도입 등의 요소는 단연 최고점을 받을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준님의 말씀대로 둠 본연의 몬스터를 무참히 무찌를때의 그 짜릿함 대신, 혹은 일당백 전투의 스릴대신, 견디기 어려운 수준의 (최소한 제게는 그랬습니다) 호러 분위기와 몬스터의 깜짝 출현 및 공격은 둠이 매니아층을 제외하고 대중적인 게이머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준님의 말씀에 적극 동감한 부분이 있었다죠..."이게임 빨리 끝내고 얼릉 지워야지" -_-;; 지옥에서 변변치도 못한 soulcube 갖고 돌아왔을 때의 실망감이란...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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