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2.73

M40011.jpg

그동안 잘써오던 소중한 냉장고가 고장 났다. 삼성에서 나온 초소형 냉장고로 제품명은 'SRD050AN' 십만원선의 저가형 제품이다.(여관에서 흔히 볼수 있다. ㅡ,ㅡ;)

주말이라 기분좋게 대청소를 시작 하였다. 이곳 저곳 찌든 먼지와 얼룩을 닦고, 바닥에 구석구석 짱박힌 머리카락들을 모두 치웠다. 내친김에 컴퓨터 주변기기들도 말끔히 닦아주고 자주 사용하던 가전제품들도 청소 하자는 마음으로 청소에 몰입하던 중... 냉장고 성애를 제거 한답시고 붙어있던 얼음 뭉탱이를 나이프로 긁다가 그만 가스관을 건드려 가스가 새버리고 만것이었다.

이 일을 어찌할것인가... 수리를 할것인가, 말것인가...

반년만 버티면 이 생활도 끝인데, 남은 기간동안 미지근하게 살것인가, 아니면 이것을 수리하여 계속 쓸것인가... 수리를 한다면 가스만 채우는 비용과 부품을 가는 비용등을 비교해서, 비용의 차이가 크다면 펑크난 부분은 직접 때우고 가스만 체우는 방향으로 해야 겠다.

아직 냉기가 남아있는 맹물을 마시면서 '그러고 보니 참 오랜만에 사고를 첬다'는 생각을 해본다....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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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무 이승무

    ----특보를 알립니다.

    울집 강쥐들중 한마리(파퓌:마르티스80%)가 삼겹살2점을 먹고서 1시간후 부모님 침대에 급설사 1회, 10분후 내방에 들어와 컴터하는 내자리 의자밑에서 사람의 방귀소리로 추정되는 굉음과 함께 설사후 그것을 밟고 내허벅지에 올라탔습니다.

    파퓌(마르티스80%) 강쥐의 설사 진압과정이 약 1시간정도 소요되었고 다시는 강쥐에게 삼겹살을 먹이지 말것을 전국 애견가들에게 알리는 바 입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삼겹살 앞에서 한입만 달라며 불쌍한 표정을 짓고 주인에게 온갓 아양을 떠는 강쥐들에게 다시는 절대로 삼겹살을 먹이지 말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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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만 줬어? 그러니 배탈이 나지... 상추에 쌈장도 발라 줬어야지... 이런.. 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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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까지 날 속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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