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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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말, 블루길을 처음으로 낚은 이후 흥분한 가슴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매주 일요일 비만 안오면 출조갑니다. 낚시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그 중에도 배스 루어 낚시가 대세라는 소문을 듣고 이 것을 배우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잡다한 정보를 습득하여 장비를 구비하기 시작했는데, 고가의 베이트릴을 덥석 구매해서 스피닝릴 로드(낚시대)에 장착해 쓰다가 베이트릴 로드가 별도로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추가로 구입하기도 했습니다.(숙련자용이라는 것도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렇게 짧은 지식으로 하나 둘 모인 채비들은 로드만 벌써 4대(L x 1, ML x 2, MH x 1) 째이고 배스 낚시관련 방송을 보고 따라했다가 백래시(줄엉킴) 지옥을 경험했으며, 짬만 나면 집앞 한강에 나가서 손바닥에 물집이 잡히도록 캐스팅(던지기) 연습도 했습니다.
주로 용인과 광주 주변의 저수지로 출조했으며, 회마다 새끼 배스는 몇 수씩 낚았더랬습니다. 물론, 허탕치는 날도 많았죠. 배스 루어 낚시 경력 2개월 되던 날 목표로 삼았던 3짜리 배스를 낚았습니다. 큰놈을 낚으려면 큰놈이 올라오는 곳으로 가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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