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더보드의 BIOS 업데이트 도중에 블루스크린이 뜨는 바람에 보드가 정신이 나갔습니다.(벌써 두번째 해 먹었군요) 용산에서 A/S 맡기고 돌아오는 길에 소싯적 추억의 장소인 선인상가에 들렀어요. 그리곤 마음에 드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돕는 장치인 3M의 WP-6600 무선 프레젠터(presenter)입니다. 4방향 커서와 모드전환 휠, 그리고 3개의 기능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이져 포인터 뿐만아니라 슬라이드 이동, 상/하 스크롤, 볼륨 조절,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2.4GHz 라디오 주파수 방식으로 방향성 없이 20미터 내외에서는 벽도 뚫고 작동합니다. 멋지죠?
이 녀석을 리모콘 대용으로 질렀습니다(;)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재생/일시정지와 구간 탐색을 할 수 있고, 마스터 볼륨 및 영상볼륨을 모두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심심하면 레이져 포인터로 장난도 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침대속에서 안움직여도 됩니다(흐뭇)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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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 모양도 이쁘고 발표할 때 써보고 싶네요..
잠이 안와서 잠시 컴퓨터 켰는데 이런 시간에 포스팅이라니요 ㅋ 대단하시다는;;
잠깐 comment 쓰다가 느끼는 건데 button-a.gif와 button-p.gif(오른쪽 comment버튼)를 계속 읽어들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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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좀 엉뚱하긴 하죠; comment 버튼은 댓을을 달기위한 필드가 조건에 만족될 경우 껌빡이게 하여 클릭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때 bg파일이 교차하면서 계속 불러들이나 봅니다. 일반적으로 브라우저의 캐시설정이 자동이면 한번 불러온 파일은 두번다시 요청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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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폐인의 길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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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까지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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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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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엉뚱하긴 하지만 썩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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