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2.73

WWDC 08의 개막을 장식한 스티브 잡스씨의 조기연설을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끝까지 청취했습니다. SDK와 소프트웨어 개발 이야기를 주로 이끌어 가던 스티브씨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베일에 가려저 있던 3G 아이폰에 대하여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prod-hero-black.jpg

전면부의 생김세는 종전의 아이폰과 크게 다르지 않고 후두부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는데, 흰색과 검정색 두종류의 플라스틱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메라, 플래시, 헤드폰 잭, 그리고 향상된 오디오를 내장하고 있으며, 특히, 3G 무선 기술이 적용된 매우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자랑했는데, Nokia N95, Treo 750에 비해 36% 빠른 성능을 보여주는 데모를 그자리에서 시연했습니다. 배터리는 300시간 동안 대기할 수 있고, 5-10시간의 통화시간, 5-6시간의 풀 브라우징, 7시간의 비디오, 24시간 오디오 재생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3G 아이폰은 GPS 수신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구글맵에 표시된 자신의 위치와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화면이 키노트에 펼쳐졌습니다. 이 것이 발표 되는 순간 광분의 함성이 관객들에게서 쏟아지더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더욱 자세한 스펙은 이 곳에서 확인하세요. 가격역시 엄청나게 저렴합니다. 8GB짜리가 $199이고, 16GB짜리는 $299입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총 70개나 되는 3G 아이폰 판매 또는 출시예정 국가 중에 한국이 없어 정말 아쉬웠습니다.

한편, 발표하는 동안 닫혀 있던 애플 스토어는 연설을 마침과 동시에 3G 아이폰 판매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어 열려있는 상태입니다. 다음달 11일 부터 시판하는 군요. 요녀석 그냥 구매대행으로 질러버릴까 생각 중입니다. 휴대폰 기능은 포기하고서라도 써보고 싶네요.(뭐, 인터넷 전화 서비스 또는 와이파이 워키토키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GPS 수신기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아래는 3G 아이폰 TV 광고입니다.

Click to Play!

▶ Click to Play!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