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야식으로 라면에 계란을 풀어 먹었다.
배탈이 났다.
화장실을 수차례 들락거렸다;; 오~ 나의 구세주 변기~ (변기가 고맙게 느껴졌다)
아.... x구녕이 헐어버린 느낌은...
역시나 계란이 문제였던것 같다.
얼마전 고장난 냉장고에 있던 마지막 남은 녀석이었다. 뭐 슈퍼마켓에서도 계란은 냉장 보관 하지 않는것을 보고 상하지는 않았겠지.... 했지만 역시나 상해 있었나 보다. 생활상식은 그래서 중요한거야...
소금물에 넣어봅니다.
계란이 뜨면 상한 것이고 계란이 뜨지 않으면 안상한 것
중간쯤에 머물러 있으면 곧 상할 것이니 바로 드시던가 강아지정도 주면 괜찮겠고요..
다른 방법으로는 계란을 맨 바닥에 놓고 팽이 돌리듯이 돌려봅니다.
잘 돌아가는것은 상한것이고, 잘 안돌아가면 신선한것
형광등이나 전등에 계란을 비춰 보면 흰자위 부분으로 생각 드는 부분이
탁하게 보이면 상한것, 투명하게 보이면 안상한것
계란을 잡고 흔들어 봅니다.
심하게 내용물이 흔들리면 상한것, 별 느낌 없으면 안상한것
계란 껍질을 봅니다.
매끌매끌하면 상한것, 꺼칠하면 안상한것...
출처 : 엠파스 지식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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