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2.42

태터툴즈가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대공사를 치르는군요. 아주 손대는 김에 완전히 뜯어고치기로 작심하고 그동안 모아두었던 DHTML 스크립트들과 구현하고 싶었던 기능들을 이것저것 넣어 보느라, 태터툴즈와 함께 하루하루 행복한 날밤을 새하얗게 까고(?) 있답니다.

디자인.png

태그가 추가되면서 컬러풀해진 덕에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손보았습니다. 자바스크립트도 최신 DHTML로 전부 교체해주고, 썸네일 갤리도 슬라이드 되도록 재미있게 넣어봤고요. 블로그에 익숙지 않은 무식한(?) 저의 친구들을 위해 지나칠 정도로 친절한 도움말도 달았습니다. 스킨이름을 '친절한 스킨씨'로 정할까 봅니다. 눈에 밟힌다 싶으면 옵션에서 끌 수 있게 하는 기능을 구현하느라 골머리를 앓았지요. 역시 쿠키를 굽는 일은 힘들더군요.

태그구름이 지나치게 눈에 띄어서 다른 녀석들도 같이 띄게하는 디자인을 모색하던 중 new 아이콘 대신 스타일시트로 대체하는 대소동을 벌였습니다. 하는김에 태그구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글 목록에도 인기도를 색상으로 반영해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보기엔 태그구름과 잘 어울리게 된 것 같습니다. 미루어오던 한 줄 카테고리 출력도 구현했고요. 잘 작동되는 듯합니다.

늘 보아 오던 로고도 지겨워서 이것저것 해보던 중 모두 마음에 들어서 14개나 되는 로고를 랜덤으로 뿌리게 하였습니다. 약간 정신 사납긴 하네요. 이제 익숙해 지는 일만 남았습니다. 얼마 전 배포한 팝에디터에서 단축키 기능을 구현하여 사용중입니다. 글씨 굵게하기 할 때에는 컨트롤+B 누르는 형식인데 생각보다 편해요.

아직도 구현하고 싶은 기능이 메모장에 가득하네요. 곧 착수할 작업은 코멘트와 트랙백 리스트를 역순으로 정렬하게 하려고 해요. 스킨에서 입력필드도 위로 올려놓고 말이죠. 매번 글을 쓰기 위해 최하단까지 스크롤 해야 하는 중노동을 그만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클래식으로 넘어와서 내 블로그에 새로이 구현된 것들만 정리하려고 했는데 그런건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이는군요. 테스트가 완료되면 적용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PHP'라면. 나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것으로만 여기고 있었답니다. 태터툴즈를 시작하면서 다른 스승님(?)이 올려주신 이것저것을 따라하기 시작한 것이 1년정도 되니까, 지금에 와서는 스스로 함수를 만들어내는 제 자신이 믿기지가 않아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읇는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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